20101204
20101129
20101122
winter
요즘은 짜증내고 우울해하는 나를 찾기 어렵다. 새로운 사람과 더 깊어진 친구들. 습관적으로도 쓸데없는 연락이라도 하게 된다. 귀찮다라 느낄 수도 있을텐데 아직 그런 기운은 없어 다행이다. 모쪼록의 평화다. 여유다. 즐거움이다. 바보처럼 웃어지는 날들이 많아지고있다. 기분 좋은 겨울 맞이 중이다. 이번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봄은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되고 있다. 따듯한 겨울로 지나가라 얍! 그럼 이제 따듯해지겠다. 얍!!!
20101119
20101118
20101116
20101114
20101111
circle
핑글핑글 돈다. 세상은 돈다. 나도 돈다. 굴러가다보면 원점으로 돌아올때도 있고, 어느 중간에 댕강댕강 걸터있을때도 있다. 원으로 치면 나의 지금은 어디쯤 일까. 12시를 처음으로 두고 위치를 재자면 아마 10~11시정도가 될 것같다. 나는 지금 굴레굴레 어지럽고 혼란스러워 중심이 흔들리고있다. 꼴깍 넘어가 처음이나 끝이 아닌 중간 어느한편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그러나 후회는 무의미. 무의미하다 느끼는 지금의 후회는 나를 바보로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10~11시 정도도 나쁘지 않다. 다만 조금 어색하다는것. 너무 평화롭다는것?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나쁜일도 없으니 행복이란걸 느껴봐도 될텐데. 어째 불안하다. 그렇게 다시 느낀다. 나이 먹으면 한숨 쉴때가 많아진다더니 그말뜻을 이제야 조금 알것같다.
20101109
20101107
worry
나의 생김새 때문에 강하고 어렵단는 인상을 갖는다 라고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렇다 조심스레 얘기를 한다
그리곤 시간이 지나 그런 얘기를 한다
"창현이는 바느질 잘할것같아"
못한다
이제 나는 어쩌지
바느질을 배워볼까 아니면 나를 보여줄까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렇다 조심스레 얘기를 한다
그리곤 시간이 지나 그런 얘기를 한다
"창현이는 바느질 잘할것같아"
못한다
이제 나는 어쩌지
바느질을 배워볼까 아니면 나를 보여줄까
20101105
20101104
20101102
conpanna
간만에 콘파냐 시켜 계단 올라가는데 툭!... 더블이 싱글이 된 순간. 나는 말을 잃었다. 욕도 안나왔다. 그아일 금방 끝내고 담배만 두대피우고 누군갈 기다리다 가는거마냥 입구를 나섰다. 할 말 없는 밤이다 참.
20101101
omar - this is not a love song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이해할수있어
nord electro2? nord lead 2 맞아 그거였어 니가 쓰던거 lead 2 아무튼 2
bitter
어제는 해드폰을 끼고 중앙동에서 걸어왔다. 대학동을 거쳐 전에 살던동네를 지나왔다. 떠오르는 기억들이 많았다. 봄쯤 마루에서의 다즐링 홍차. 여름 황산에서 매운짬뽕. 조금 더 걷다가 동산교회 앞을 지날때는 불휘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또 걸었다. 62번이 지나간다. 시민홀앞. 갑자기 7년전 가을 대동서적 전화박스 앞에서 어유라와의 단판까지 생각이 났다. 18. 겨울에 이사온 303호. 이집에서의 여름이 제일 싫었다. 주방이 너무 더워 요리를 해먹기가 힘들었었다. 이집은 정말 정이 안생긴다. 흰색 책상을 산건 실수다. 며칠만 안닦아도 먼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와서 식탁보라던지를 씌어놔야겠단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정말 청소 해야겠다. 박민훈이가 퇴근쯤 내집에 온다했으니 부려먹고 밥먹여야겠다.
월요일. 11월. 10월이 좀전에 갔다. 2달남은 2010년이 어떻게갈지 기대된다. 그럼 이제 조금만 더 힘내자 나와 모두들아. 잘가라 10월아 그리고 11월아 잘부탁한다.
월요일. 11월. 10월이 좀전에 갔다. 2달남은 2010년이 어떻게갈지 기대된다. 그럼 이제 조금만 더 힘내자 나와 모두들아. 잘가라 10월아 그리고 11월아 잘부탁한다.
20101031
20101030
just
2bar는 위험하다. 들어가기만 하면 데낄라 더블샷을 3잔 4잔 앞에 깔아놓고 마신다. 위험한건 거기서 그칠수가 없다는거다. 한참후 잔이 쌓인걸 보고나서야 취기를 확인한다. 이상하다. 잔을 본뒤에야 취한다니. 어제는 몇잔쯤 마신걸까. 기억이 잘 안난다.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들이킴이 빨라졌다. 그게 어제의 마지막 기억이다. 일어나서 지갑을 봤다. 오천원. 분명 5,6만원정도 있었는데. 오천원밖에 없다. 도데체 그럼 몇잔을 마신거지. 열잔이상 마셨나보다. 어제는 정말 만감이 교차했다. 어렵다. 내 감정이 뭔지 모르겠다. 힘들다. 이젠 지쳐간다. 술로도 나를 못달랜다. 미치겠다.
20101029
4week
4주만에 수민이를 만났다. 반가움에 술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고작 4주가지고 짜식이 말이 너무 많았다. 한수몬이 없던 4주는 손살 같았다. 정리를 하기가 복잡할정도로 많은 일이있었다. 4주이상으로 길어질것같은 일들. 눈도 안마주쳐 주기로했던 아이에게 친절을 배푼 나. 친구라고 생각하고 지내던 형과의 말싸움. 진실하지않은 친구와의 관계휴면. 어떻게 보면 정리할게 없을지도 모른다. 그냥 흘려보내도 그만. 이럴때나 저럴때 내가 힘들수록 기복이와 수민이와의 관계는 점점 발전한다. 이제는 진짜 친구. 가끔 우리는 번갈아 혼내는 형이 되기도 하고 아양떠는 동생이 되기도 한다. 친구한테 혼나는 기분은 정말 짜릿하다. 소중함을 느끼게된다. 진심으로. 내가 친구라고 말할수있는 이들과의 앞으로가 점점 기대된다. 뭐만 잘못해봐 짜릿하게 만들어주겠다 이새끼들.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잊지 못합니다
잊지못하는 사람은 기억합니다
기억하는 사람은 잊습니다
잊는 사람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잊지 못합니다
나는 사랑하지만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고 나는 그 사실을 잊지못합니다
나는 결코 망각에 빠지지 않을겁니다
마리우스 세라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잊지못하는 사람은 기억합니다
기억하는 사람은 잊습니다
잊는 사람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잊지 못합니다
나는 사랑하지만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고 나는 그 사실을 잊지못합니다
나는 결코 망각에 빠지지 않을겁니다
마리우스 세라 <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20101027
cowardice
가재는 게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그런 상황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같잖은 웃음이 나온다.
똑같은 인간들. 누구 한새끼도 다를것 없이 다 똑같다. 그러니 이젠 솔직하게 말해도 좋다. "나는 비겁했다"라고.
똑같은 인간들. 누구 한새끼도 다를것 없이 다 똑같다. 그러니 이젠 솔직하게 말해도 좋다. "나는 비겁했다"라고.
20101025
DC
미안하다는 말은 좋지 않아. 거짓으로 미안하다 말하는 짓거리는 나는 죽어도 못해. 안해. 나에게 거짓말을 가르치지, 요구하지 말아. 용서할 수 없으니까. 이대로 변하지 않은 나를 떠나겠다면 잡지 않겠어. 그래 나는 나빠. 하지만 거짓말은 안해. 그래서 나빠보이는게 많아. 헌데 진실되지 못한 말을 하고, 가식으로 본인을 감추고, 거짓말로 화장을 하는 사람들이 더 나빠. 싫어. 포장을 한다해도 그 뻔해빠진 더러운 멜로디들은 너무나 잘들려. 난 그런 사람들이 싫어. 더이상은 그냥 만날수 없고, 지켜보고 싶지조차 않아. 덜해보이고 바보같을 지라도 솔직한 사람들만 만날래. 나를 이렇게 만든게 나자신이 아니란걸 언젠가 증명해 보이겠다. 상처 받는게 싫다면 차라리 나보다 빨리 움직여. 먼저 나를 버리란말이다. 고생했다 그동안
20101022
20101018
compromise
더이상은 없다. 이 더러운 세상에서 나 하나 살기도 힘들어서 정말 죽겠는데,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들은 점점 늘어간다. 왜 나를 열받게 할까. 내가 참고 사니까 계속 참을꺼라 착각들 하고 있나. 안참아볼까 다시 한번? 중학교 2학년때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있어. 중1때까진 나 스스로 내가 착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 그런데 그런 나에게 하나둘 덤비기 시작했어. 참고 참고 참다 느꼈지. '이데로라면 정말 병신이 되겠구나' 정말 그렇게 될까봐 그랬던거였어. 그런데 지금 똑같이 또 느낀다면 이게 내 죄일까? 씨발것들. 이제 안봐줄까봐. 날 시험하면 어떤 꼴이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겠어. 날 보고 한번 말해봐. 시험에 들었다고, 귀신 씌였다고. 뭐라하던 내 대답은 이제 꺼져라야. 이대로의 나를 절대 부정하지 않겠어.
20101015
REAL
20101014
nothing
그전의 나를 잃어버렸다. 어떤 이유였을까. 헌데 그런 이유는 그렇게 중요하지않다. 지금 내가 나를 모른다는것. 쉽지않다. 이 전의 느낌이 나질 않는다. 오히려 잘된일인가 하고 생각해보지만 스스로 아니라한다. 잃어버린 모든것을 찾고싶다. 눈을 감을까 귀를 막을까. 아무것도 못한다고 죽어버릴순 없잖아. 앞으로 남은 생이 얼마일지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왜일까 나에게 나를 맏기기 싫어졌다. 요즘의 나태해진 나의 트럼프를 보면 힘이 안난다. 이젠 뭘 할까. 가만히 있을까. 그래 가만히 있는게 좋겠어. 아무것도 안할래
20101013
hahaha
20101006
stevie wonder - some years ago
Once upon the blood of many
We were cast as less than many
To so much a point some still believe
Smaller seemed a world much bigger
Where it's ok to play with the word “Nigger”
Yet would we knowing all the grief and death it breeds
CHORUS
But that was some years ago
When we had more hope than money
A time in a world ago
When our hearts were made of steel
Back then it was all about
Stamping all the hatred out
So that now there would be no doubt
We wouldn't know to deal
But why if so long ago
We're seen safe only when funny
As if there's no need to show
Deep inside what we really feel
Yet those things when brought to view
Seem to bother but a few
No! If we don't come for real
Our wounds won't heal
Black Silhouettes used as target practice
There's darkie toothpaste born out of this malice
These stereo typical images comes to mind
There's figurines, mascots, postcards of us hanging
Most recently hear of one of us dragging
The propaganda machine must tell the truth this time stop lying
20101004
old&new
새로운것이 너무 탐스러워 갖고싶지만,
새로운것에 대한 불한감은 불편하고 서툴러,
접촉이 어려워져 결국은 포기하려 하기도 한다
그런데 갖고 있었던것의 손때 묻은 익숙함이 가볍고 익숙해,
이제는 나와 같아보여 상하지는 않았는지 걱정돼,
소중하다 느끼기까지라 버리기가 쉽지않다
그런데 또 새로움을 찾는다
하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온다
새로운것에 대한 불한감은 불편하고 서툴러,
접촉이 어려워져 결국은 포기하려 하기도 한다
그런데 갖고 있었던것의 손때 묻은 익숙함이 가볍고 익숙해,
이제는 나와 같아보여 상하지는 않았는지 걱정돼,
소중하다 느끼기까지라 버리기가 쉽지않다
그런데 또 새로움을 찾는다
하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온다
20101002
20101001
20100927
20100921
20100920
20100917
anymore
이제는 늦추면 안됀다. 슬프지만 누군가의 죽음에 대비 해야한다. 사람 사귐이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무서움이란것을 느낄꺼라 예상한다. 지금도 그 냄새를 조금은 알것같다. 눈물이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 나이가 먹어 이런것이 무뎌진다면 난 그이상 가치가 없어진것일꺼다.
fighter
항상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아파도 싸울수있다. 입으로 털면되니까. 그런데 요즘 따라 기운이 부쩍 빠지고 생각에 잠기는 횟수가 많아졌다.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남들이 별거 아니라 여기는것에 나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이런 내 성격이 피곤하다. 눈에 불키고 싸우는게 일상사였는데 요즘은 그러려하면 피곤해진다. 무엇때문인가. 다시 반만 돌아와라. 딱 반정도만. 지금은 기력이 없어보인다. 활기가 없어보인다. 활력을 일으켜줄 자극체여. 어디있는가. 적절한 시기에 다시 날 찾아와주렴.
20100916
pessimist
남들이 모두 YES라고 해도 그게 정말 YES일지라해도 내눈에 그것이 NO라면 그것은 NO다. 나에게 YES를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끔 이런 나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해를 바라지 않는다. 그저 그렇다는것 뿐이다.
ah
먹고 싶은게 너무 많다. 사고 싶은것도 많다. 하고 싶은것도 많다. 하지만 다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고민을 하게된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렇게 살고 있다. 하고 싶은거 다 하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나도 했다. 아 나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아..
20100914
faces
베트맨. 펭퀸맨, 조커, 투페이스, 문걸, 퀘스쳔맨, 아이스맨..등등. 영화속 괴물이라 불리는 악당들에게 마음이 더 간다. 악당들도 사람들이 준 상처가 악의 원천이 된사람들이다. 평범한척 선한척 하는 평민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악당들이 주는 상처에 괴롭다 고통스럽다 한다. 그들이 겪은 상처따윈 중요하지 않다. 사람은 자기가 겪는 고통이 우선순위가 된다. 모두가 다 똑같다. 우리 모두가 다 악당이다. 모두 두얼굴, 세얼굴, 상황에 맞춰 가면을 바꿔쓴다. 그렇게 살고있다. 나또한 그러다보니 원래의 내가 누군지 궁금해진다. 나는 평민일까, 악당일까.
20100913
lace
가볍게 생각해왔던 무리들과의 연을 드디어 끊었다. 그들과의 앞으로는 없다. 이젠 다시 마주치지 않을것이다. 생각의 차이가 큰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대단하다. 그렇게 배려를 안하는 인간들끼리 친하다니. 신기하다. 제발 나와는 친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0년정도 만났던 인간들과의 정리. 멍청하게 10년이나 끌어왔다니. 근데 한가지 불안하다. 정말 싫어하는 짓거리를 할것이 분명하다. 술안주로 내얘기를 들먹일게 보인다. 더 심하게 말해서 챙피하게 만들어줄껄 그랬나.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 더 질러줄껄 그랬다.
20100909
tired
남이 신경쓰는 남을 신경쓰는 피곤함은 말해야 소용이 없다. 모두 자기 피곤한게 제일 힘들다한다. 앞으론 웃어 넘기는 법도 배워야한다.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웃는일이 많지 않길바란다. 모두가 꿀잠잔듯 개운한삶을 살면 좋겠다.
20100907
20100904
20100903
20100902
20100901
sosick
가끔은 아파야 살아있는것 같다. 하지만 지속되는 아픔은 괴로워 그만두고싶다. 24살 처음으로 두통때문에 타이레놀을 먹었다. 약을 먹는 횟수가 잦아 지고있다. 장경련. 나는 어제 7번정도 물을 쌌다. 그래서 오늘은 똥이 하나도 안마렵다. 어제의 공포가 지워지지않아 커피도 안마셨다. 이제 싸쓰만 걸리면 난 끝이다. 한군데라도 안아팠으면 좋겠다. 어디가 나으면 또 다른데가 아프다. 염증. 아픔을 일으키는 염증한놈이 이곳저곳 후비고 다니는것같다. 악질이다 내몸속 이놈은.
20100830
bilal - white turns to gray
This song is from Bilal's unreleased album, "Love For Sale". Someone at Bilal's label was really tripping for shelving this project.
Ooo
Yeaahh
She said hold your breath
So you don't cum away from me
Too soon
Then I forgot what I was goin'
To tell you
When the summer air
Blew in the day
Change white to gray
I laid with you
And felt your body reach its peak
Did I hear you say
Come harder baby
So I can feel your waist vibrate
When white turns to gray
I laid with you
White turns to gray
I laid with you
You
I laid with you
Ohhhoaa
You know you stayed away too long
Did you miss me
Looks like your heartbeat is rushing
Sick of rushing
But woah
It's still good
I feel you all on me
Can you feel me too
When the summer air blew in
Change white to gray
I layed with you
And felt your body reach its peak
I hear you say
come harder baby
So I can feel your waist vibrate
When white turns to gray
When white turns to gray
I laid with you
woooaaahhhoooohhh
ahh
I told you baby
You know
You know you got me feelin all alone
oooohhh....
ahhhhhhhh
ahhhhhhhh
ahhhhhhhh
When the summer air blew in the day
Change white to gray
I laid with you
And felt your body reach its peak
I heard you say
Come harder baby
So I can feel your waist ooh
When white turns to gray
I laid with you
When white turns to gray
You know I laid with you
You know
ooooo...
20100827
20100825
jjajangkiller
20100824
20100821
20100816
20100813
20100812
20100810
frankness
거짓말이 보이는 사람이 싫다. 나는 잘 볼 수가 없다. 보인다해도 그게 거짓말인지 인식하기 힘들다. 하지만 어느날의 신비한 능력으로 거짓말인걸 알게될때, 평소인것처럼 그 거짓말을 못본척한다. 나 또한 솔직하지 못한짓이다. 만약 내가 본 거짓말을 잡고 얘기를 꺼내다보면 분명 화가날테고 이유따위 듣고 싶지도 않을정도로 미워하기 시작할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이런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처세술을 펼치고 있다. 그전보다 진한 열연이다. 저 짓거리도 솔직하지 못한게 분명한데. 나를 안다 말하는 사람의 처세술로 인해 조금 지나면 화가날것같은 불안이 밀려온다. 누구든 나를 알고 있다해도 안다 말하지 말아라. 나란 애는 수시로 변해서 위험하다. 모든걸 다 놓을 수도 있다.
20100809
20100804
20100731
자꾸 거짓말 할래?
20100730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2 blackout
20100729
Q10
1- joy and pain
어린시절의 이 아이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 집 바로 아래에 슈퍼아저씨와의 기억이 난다. 파라솔 테이블에 쥐콩만한 아이를 올려놓고 내려달라는 반응을 보고 즐거워한다. 슈퍼에 있는 모든것은 다 가질 수 있다. 달달함을 실컷 느낀뒤 집으로 돌아갈때 한손에는 500원짜리 동전이 쥐어져있었다. 거의 매일의 일상인듯 슈퍼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 할머니는 대학가 앞에서 돈가스집을 했는데 장사가 꽤 잘됐다. 저녁은 거의 돈가스가 잘팔리는 치킨집에서 먹었다. 만화를 보고있으면 삼촌이 과자를 저만큼 사와 던져준다. 그게 참 좋았었다. 자기전에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릴때마다 이모가 크레파스색을 골라줬다. 이모는 미술을 잘한다고 믿었었다. 할아버지는 애주가다. 항상 취해 들어오는데 어느날은 '니 이름정도는 한문으로 쓸줄 알아야혀' 하며 억지 펜을 쥐게했다. 5살인데. 할아버지가 아이 등뒤로 손을 감싸안고 한획씩 글씨가 완성시켰다. 다섯차례 정도 썼던것같다. 하지만 다시 기억할 수가 없었다. 나중엔 몇살 더먹고 국민학교때 이름 한문을 못쓰는 아이들앞에서 써보이며 우쭐댔다. 할아버지의 술냄새는 싫었지만 그 배움은 유용했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귀염을 받아 많이 제멋데로였다. 겁도 없이 혼자 역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갔다가 이모를 만나 납치당한적도 있다. 사방천지를 활보하고 다니는 바람에 이름과 집번호가 적힌 팔찌와 목걸이를 항시 하고 다녔지만, 뭔가를 걸친다는게 너무 싫어서 그것을 며칠만에 끊어먹기 일수였다.
국민학교 저학년. 오두방정 깨방정으로 반에서 인기가 많았다. 재밌는게 좋았다. 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태권도를 배우고 인상을 쓰는 아이들이 싫었다. 싸우는게 싫지만 그래도 맞는건 더싫었다.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싸우다 피를 봤다. 그뒤로 나는 익살꾸러기가 될수 없었다. 누구도 조심히했고, 망설여했다. 졸지에 나는 무서운 아이가 되었다. 초등학교로 넘어와서도 그이미지는 안산으로 전학 가기 전까지 이어졌다. 그랬던것같다. 어릴때에 난 웃는게 정말 좋았는데. 개그맨 흉내 정말 잘냈었는데. 맑은 음은 없어지고 분노는 커저만갔다. 안산에서의 짧은 6학년을 졸업하고, 중학교에 올라갔다.
안산에 온지 몇개월쯤 됬었을까 친구가 없었다. 처음으로 낯을 가렸다. 두려웠다. 또 언젠간 싸우고야 말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몇주도 안되어 같은반 친구가 생겼다. 다른반은 모른다. 싸움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얻어먹고 노래방도 가고 재밌게 지냈다. 그때까지는. 나의 병은 낯가림에서 남의 싫은점을 찾는 병이 하나 더 생겼다. 처음엔 한친구를 버렸다. 그 다음에 또. 분이 안풀릴때까지 때렸다.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모욕감이 드는 말을 했던것같다. 그리고 또 한동안 아무와도 잘 지내지않았다.
중학교때 대희와 광준이를 만나 좋았던 기억보단 지우고 싶은 기억이 더 많이 생겼다. 소위 말하는 일찐이 되었고, 술과 담배를 시작했다. 나 자신은 순수하다, 그래도 난 저들고 달르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그생각마저 부셔지게됬다. 누구보다 셋은 친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도데체 뭐가 잘못이였는지. 내가 느끼는 모욕감은 극에 달했다. 나 스스로 싸움을 요청한건 그때가 처음이다. 정말 웃기고 아이러니 한것은 싸움이 끝난후 나에대한 대희의 표정과 행동이 180도는 아니지만 그근처까지 바뀌었다. 더이상 친해지지 않겠다라고 선을 그은건 그때부터다. 광준이도 미웠다. 그동안 넌 뭐야.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줄수도 있었어. 나쁜놈. 교복에 피가 묻은채 복도를 거니는데 아이들은 내 걱정을 했다. 그리고 내 교복을 뺏어가 빨아준 아이도 있었다. 다음 쉬는 시간이 됐을땐 소문이 이미났다. 형들이 내려왔고, 욕싸대기를 맞았다. 반면 그동안 나와 비슷한 모욕감을 느꼈던 2학년들은 나에게 대리만족을 느낀걸 봤다. 이런 웃긴일이 앞으로 얼마나 더 벌어질까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전의 김창현은 없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악해졌고 그전의 순수함을 없애려 노력했다. 웃음을 감췄고 눈물은 없었다. 이젠 둘이하는 싸움은 없었다. 일방적일뿐. 그들과 같아지고 있었다. 거침없이 욕도 하고 이유없이 구타하는일을 버릇처럼 행동했다. 다시는 그런 수모를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폴레옹 증후군으로 청소년기를 앓았다. 그 좋은시절이 정말 싫었다.
어린시절의 이 아이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 집 바로 아래에 슈퍼아저씨와의 기억이 난다. 파라솔 테이블에 쥐콩만한 아이를 올려놓고 내려달라는 반응을 보고 즐거워한다. 슈퍼에 있는 모든것은 다 가질 수 있다. 달달함을 실컷 느낀뒤 집으로 돌아갈때 한손에는 500원짜리 동전이 쥐어져있었다. 거의 매일의 일상인듯 슈퍼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 할머니는 대학가 앞에서 돈가스집을 했는데 장사가 꽤 잘됐다. 저녁은 거의 돈가스가 잘팔리는 치킨집에서 먹었다. 만화를 보고있으면 삼촌이 과자를 저만큼 사와 던져준다. 그게 참 좋았었다. 자기전에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릴때마다 이모가 크레파스색을 골라줬다. 이모는 미술을 잘한다고 믿었었다. 할아버지는 애주가다. 항상 취해 들어오는데 어느날은 '니 이름정도는 한문으로 쓸줄 알아야혀' 하며 억지 펜을 쥐게했다. 5살인데. 할아버지가 아이 등뒤로 손을 감싸안고 한획씩 글씨가 완성시켰다. 다섯차례 정도 썼던것같다. 하지만 다시 기억할 수가 없었다. 나중엔 몇살 더먹고 국민학교때 이름 한문을 못쓰는 아이들앞에서 써보이며 우쭐댔다. 할아버지의 술냄새는 싫었지만 그 배움은 유용했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귀염을 받아 많이 제멋데로였다. 겁도 없이 혼자 역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갔다가 이모를 만나 납치당한적도 있다. 사방천지를 활보하고 다니는 바람에 이름과 집번호가 적힌 팔찌와 목걸이를 항시 하고 다녔지만, 뭔가를 걸친다는게 너무 싫어서 그것을 며칠만에 끊어먹기 일수였다.
국민학교 저학년. 오두방정 깨방정으로 반에서 인기가 많았다. 재밌는게 좋았다. 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태권도를 배우고 인상을 쓰는 아이들이 싫었다. 싸우는게 싫지만 그래도 맞는건 더싫었다.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싸우다 피를 봤다. 그뒤로 나는 익살꾸러기가 될수 없었다. 누구도 조심히했고, 망설여했다. 졸지에 나는 무서운 아이가 되었다. 초등학교로 넘어와서도 그이미지는 안산으로 전학 가기 전까지 이어졌다. 그랬던것같다. 어릴때에 난 웃는게 정말 좋았는데. 개그맨 흉내 정말 잘냈었는데. 맑은 음은 없어지고 분노는 커저만갔다. 안산에서의 짧은 6학년을 졸업하고, 중학교에 올라갔다.
안산에 온지 몇개월쯤 됬었을까 친구가 없었다. 처음으로 낯을 가렸다. 두려웠다. 또 언젠간 싸우고야 말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몇주도 안되어 같은반 친구가 생겼다. 다른반은 모른다. 싸움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얻어먹고 노래방도 가고 재밌게 지냈다. 그때까지는. 나의 병은 낯가림에서 남의 싫은점을 찾는 병이 하나 더 생겼다. 처음엔 한친구를 버렸다. 그 다음에 또. 분이 안풀릴때까지 때렸다.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모욕감이 드는 말을 했던것같다. 그리고 또 한동안 아무와도 잘 지내지않았다.
중학교때 대희와 광준이를 만나 좋았던 기억보단 지우고 싶은 기억이 더 많이 생겼다. 소위 말하는 일찐이 되었고, 술과 담배를 시작했다. 나 자신은 순수하다, 그래도 난 저들고 달르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그생각마저 부셔지게됬다. 누구보다 셋은 친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도데체 뭐가 잘못이였는지. 내가 느끼는 모욕감은 극에 달했다. 나 스스로 싸움을 요청한건 그때가 처음이다. 정말 웃기고 아이러니 한것은 싸움이 끝난후 나에대한 대희의 표정과 행동이 180도는 아니지만 그근처까지 바뀌었다. 더이상 친해지지 않겠다라고 선을 그은건 그때부터다. 광준이도 미웠다. 그동안 넌 뭐야.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줄수도 있었어. 나쁜놈. 교복에 피가 묻은채 복도를 거니는데 아이들은 내 걱정을 했다. 그리고 내 교복을 뺏어가 빨아준 아이도 있었다. 다음 쉬는 시간이 됐을땐 소문이 이미났다. 형들이 내려왔고, 욕싸대기를 맞았다. 반면 그동안 나와 비슷한 모욕감을 느꼈던 2학년들은 나에게 대리만족을 느낀걸 봤다. 이런 웃긴일이 앞으로 얼마나 더 벌어질까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전의 김창현은 없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악해졌고 그전의 순수함을 없애려 노력했다. 웃음을 감췄고 눈물은 없었다. 이젠 둘이하는 싸움은 없었다. 일방적일뿐. 그들과 같아지고 있었다. 거침없이 욕도 하고 이유없이 구타하는일을 버릇처럼 행동했다. 다시는 그런 수모를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폴레옹 증후군으로 청소년기를 앓았다. 그 좋은시절이 정말 싫었다.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이외수 사색상자
1-그들이 고통으로 짜낸 문학을 통해 누군가는 위로받고, 누군가는 힘을 얻는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도 구원받고, 타인들도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가 지향하는 지점일 것이다. 시를 통해서 도에 이르른 사람은 대한민국을 통틀어 천상병 하나밖에 없다는 중광 스님의 말씀을 옮기며 마음 안에서 사랑의 반대말을 완전무결하게 없애버린 도인을 내가 살아서 친견했다는 사실이 축복으로만 여겨진다고 고백한다.
"선생님을 전기고문했던 사람들을 거리에서 만나시면 아직도 알아볼 수 있으신가요."
"있지. 있지. 있지."
"만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요놈. 요놈. 요 이쁜놈이라고 말해 주지."
어느 해 여름 천상병 선생님이 집에 놀러 오셨을 때 들었던 법문이라고 소개한다. 자신의 철학과 가치를 삶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작가 이외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가 세상에 낳은 문학을 통해 독자들이 구원에 이르는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위로받기 때문이다.
2-기술의 범주를 뛰어넘지 않으면 예술의 범주에 들어설 수가 없다
트위터를 자주 하는 요즘 이외수의 트윗을 자주 본다. 그의 어떤 글에서는 깊이가 느껴지기도 하고 유쾌함도 있어서 재밌게 자주본다. 나는 다시 한번 그를 믿어보기로 하고 이책을 읽었다. 글을 잘쓴다 못쓴다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이사람의 글이 또 한번 싫다 느꼈다. 좋은 소스도 있지만, 진리인듯, 목사님인듯 하며 쓰는 글같아서 읽으면서 불편하다.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그런데 "나무아미타불 아멘" 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해가 안갔다. 내 이해의 폭은 좁다. 좁아서 이해 못하는것일까 이건. 나는 앞으로 절대 두번다시는 이외수의 책을 읽지 않겠다. 그리고 나혼자 왈가왈부, 가타부타 하지 않으련다.
"선생님을 전기고문했던 사람들을 거리에서 만나시면 아직도 알아볼 수 있으신가요."
"있지. 있지. 있지."
"만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요놈. 요놈. 요 이쁜놈이라고 말해 주지."
어느 해 여름 천상병 선생님이 집에 놀러 오셨을 때 들었던 법문이라고 소개한다. 자신의 철학과 가치를 삶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작가 이외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가 세상에 낳은 문학을 통해 독자들이 구원에 이르는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위로받기 때문이다.
2-기술의 범주를 뛰어넘지 않으면 예술의 범주에 들어설 수가 없다
트위터를 자주 하는 요즘 이외수의 트윗을 자주 본다. 그의 어떤 글에서는 깊이가 느껴지기도 하고 유쾌함도 있어서 재밌게 자주본다. 나는 다시 한번 그를 믿어보기로 하고 이책을 읽었다. 글을 잘쓴다 못쓴다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이사람의 글이 또 한번 싫다 느꼈다. 좋은 소스도 있지만, 진리인듯, 목사님인듯 하며 쓰는 글같아서 읽으면서 불편하다.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그런데 "나무아미타불 아멘" 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해가 안갔다. 내 이해의 폭은 좁다. 좁아서 이해 못하는것일까 이건. 나는 앞으로 절대 두번다시는 이외수의 책을 읽지 않겠다. 그리고 나혼자 왈가왈부, 가타부타 하지 않으련다.
20100728
s
20100727
20100724
20100723
20100722
20100721
20100719
eric benet - sometimes i cry
Verse 1-
Two years since you walked away from me
Since all of our scattered dreams
Were just thrown away
I'm finally gettin back to what I used to be
Share my pain with my family
Think I'm on my way
I can sleep at night,
I don't reach for you when I wake up
But it's taken some time
I can live my life
Without praying that we could make up
I'm movin on, I'm feeling strong inside
-Chorus 1-
But sometimes I cry, babe
When I'm all alone
With this heart of mine
Sometimes I cry, babe
Although you've been gone
For a long, long time
-Verse 2-
Heard you're moving in with someone new
I hope all your dreams come true
And you'll both be happy, yeah
Been long enough for me to take a look around
I've met a girl, we've been hangin out
She's been good for me
But when we're makin love
She don't take me there like you used to
And it hurts when I lie (when I lie baby)
Help me understand how to push you out,
Forget you and let you go,
Cuz Lord knows I've tried, yeah
-Chorus 2-
But sometimes I cry, babe
Been at all that hurtin
For a long, long time (yes, I have babe)
Sometimes I cry, babe
Ain't nothin workin
For this pain of mine
-Bridge-
I'll just have to fake it
Until I can make it
There's a smile on my face, yeah
But I'm broken inside
(Chorus 1)
(Chorus adlib)
20100718
20100717
썅년
R.kelly - son of a bitch
생활기록부에 교장, 교감 도장 찍는 일을 했다. 그런데 씨팔 사인란에 교장, 교감 도장을을 반대로 찍었다. 실수다. 그래서 선생년이 다시 생활기록부를 뽑아왔다. 귓빵망이를 날리고 싶을정도로 띠껍게 던지며 "인주 안묻게 찍으세요" 표정 하나없이 그렇게 말했다. 그래 내실수다 이썅년아. 다시 다 찍었다. 그리고 가져다 주러 갔다. 똑똑똑~ 건넸다. 그러자 그년이 그랬다. "두손으로 줘야죠", "네!?" 싫은데 어쩌냐. 그럴수가 없어서 어쩌냐. 나는 내 반대손의 책을 한번 보고 그년 얼굴을 한번 봤다. 그러자 그년은 아무말없이 문을 닫았다. '두손으로 줘야죠?' 생각할수록 열받네 못생겨가지고.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지들일 도와주다가 실수한건데 나쁜년. 너무한다.
에라모르겠다
나를 바뀌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날씨, 환경, 상사, 교회, 음악, 친구... 모르겠다. 나는 계속 변하고있다. 멍청해진건가 이젠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변한다는게 좋은건지도 모르겠다. 다 모르겠다.
20100716
20100715
혼자
나는 라면을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혼자 살게된 이후로 라면을 잘 찾지 않게되었다. 끓이는것도 싫고, 후루륵 소리도 내기 싫고, 그렇게 혼자 먹고 있는 내가 처량하다 느껴진다. 그래서 라면이 싫어졌다. 그러다 그것을 까먹고 라면을 끓인다. 그리고 또 느낀다. 그때 기분이 급격히 우울해진다. 라면을 반쯤먹고 버린다. 근데 배가 고프다. 뭘 먹고싶단 기분이 안들게됐다. 주방의 공기는 무기력하다. 혼자 해먹을 자신감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너무 덥다. 올해의 여름은 길고 고달플것같다. 시팔
20100714
20100713
20100712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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