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7

fighter

항상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아파도 싸울수있다. 입으로 털면되니까. 그런데 요즘 따라 기운이 부쩍 빠지고 생각에 잠기는 횟수가 많아졌다.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남들이 별거 아니라 여기는것에 나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이런 내 성격이 피곤하다. 눈에 불키고 싸우는게 일상사였는데 요즘은 그러려하면 피곤해진다. 무엇때문인가. 다시 반만 돌아와라. 딱 반정도만. 지금은 기력이 없어보인다. 활기가 없어보인다. 활력을 일으켜줄 자극체여. 어디있는가. 적절한 시기에 다시 날 찾아와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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