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lace

가볍게 생각해왔던 무리들과의 연을 드디어 끊었다. 그들과의 앞으로는 없다. 이젠 다시 마주치지 않을것이다. 생각의 차이가 큰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대단하다. 그렇게 배려를 안하는 인간들끼리 친하다니. 신기하다. 제발 나와는 친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0년정도 만났던 인간들과의 정리. 멍청하게 10년이나 끌어왔다니. 근데 한가지 불안하다. 정말 싫어하는 짓거리를 할것이 분명하다. 술안주로 내얘기를 들먹일게 보인다. 더 심하게 말해서 챙피하게 만들어줄껄 그랬나.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 더 질러줄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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