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31

자꾸 거짓말 할래?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요?" 앞뒤없이 그렇게 물었다. 웃지마라 씨발새끼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거짓말인데 내가 뭣때문에 너같은 쓰레기공무원한테 거짓말을 할까. "자꾸" 자꾸? 내가 언제 그랬길래 자꾸래. 기도해라. 니가 숭배하는 토속신에게. 길에서 내가 널 자유롭게 보게될때 그때 내가 웃는 모습을 보여줄게. 대머리새끼야. 난 웃고만 있지는 않을꺼니까 날 말려보던지 도망가던지해. 앞으로 더욱더 좆같은 날 만나게 될테니 각오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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