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0

꽃과 닮은 너에게서 악몽을 보고
빛을 잃은 달빛속엔 비명만 들려
아침 해가 일어나야 하루가 지고
지옥 같은 현실속이 꿈이길 비네

그렇게 살고 있네

비 내리지 않는 이 별에
말라버린 오아시스에
갈증나버린 원망으로
마지막 피를 쏟아 채우네

그렇게 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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