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3

죽이고 싶은 인간들이 많아지고있다
삶에 있어서 필요를 위해 누군가를 만나지만 이런일에 치이고 질리다 본 결과
내가 그 누군가를 다치게 하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겠다는 현실에 부딪혀 나를 힘들게 한다
조금 더 감정적일때라면 좋았을껄 하고 내 자신만을 탓하게 된다
이런 어리석음을 알고도 깨닫고도 후회만 늘어가는 나란 존재가 이미 미웠었지만 나를 아낄 힘이 갈수록 사라지려 해 힘이드려한다
이상의 나를 상상하기 어려워 존재가치가 부끄러울 지경이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상이 지루해 나를 포기하기가 하루 중 하루가 다 지나도 모자를지경이다
앞으로 일어날 무서워질 날들이 기다려진다
나는 또 어떤 사람이 될지 기대된다
요즘은 담배 연기도 버겁게 느껴진다
거지같다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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